제 48회 SPRi 포럼 2022년 초·중등 교육과정 개정을 대비한 AI·SW 교육 과제
(https://spri.kr/posts/view/23166?code=forum) 일시: 2021.03.19(금), 15:00~17:00 동영상: https://www.youtube.com/SPRimedia ■ (인사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박현제 소장 - 영상
코로나로 인해 1년만에 다시 시작한 포럼에서 SW교육에 대해 논의를 하는 만큼 매우 중요한 과제임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재가 중요함
국내 SW교육에 부족한점이 많으나, 차기 교육과정이 있는 만큼 체계적인 준비 필요
■ (축사)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회장 서정연 교수 - 영상
산업혁명 이후에는 수학, 과학의 기초 과목에 대한 연구과 교육을 지속한 국가들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확보함
이젠 새로운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으며, SW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라 할 수 있음. 그리고 SW교육이 과거 수학, 과학과 같은 역할을 하게됨
이에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컴퓨터와 데이터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우저야 함
초증등 교육과정 개편은 매우 중요한 시점임. SW 교육을 확대해서 전 국민이 디지털 문명을 벗어날 수 있도록 초·증등 교육과정 개편이 필요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김한성 박사 - 영상
2014년 SW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정보 교육이 필수화되었으며,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
작년 과학·수학·정보 융합 교육종합계획, 전국민 SW·AI교육 계획 등이 발표되며 SW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실질적인 개선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
현재 2022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거시적 관점의 기초 연구가 완료되었으며, 향후 교육과정의 주체가 결정되고 교육과정 주요 개정 사항이 도출될 것으로 보임
향후 지속가능한 SW·AI교육을 위해서는 수업시수확보, 교육과정 재구조화, 초등학교 독립교과 마련, 양질의 교원 확보 방안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며 오늘 이 중, 교육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함
■ 한국정보교육학회 회장 이재호 교수 - 영상
2000년 초반 약 200시간까지 운영되던 ICT교육이 SW으로 전환되면서 17시간으로 축소되었다는 점과 실질적으로는 초6이 되어서야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문제임
(학부모 의견) 학교 교육으로는 부족하다, 진로와 직업선택 폭확대, 미래핵심 역량개발, 대학입시 순으로 SW교육의 필요성 인식
(초등교사의 의견) 코로나 이후, ICT활용 교육 확대 주장,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교과 신설보다는 자율교과 선호
모든 교과는 중요하며, 그 중에서 초등 정보 교과는 중요하다. 최소한 1년 단위의 과목 운영은 되어야 한다(1주일에 1시간이면 34시간). 최소 시수를 확보해야 하며, 대규모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필수와 선택 운영 시도 (ex:3∼4학년 필수 중심으로)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회장 김한일 교수 - 영상
빅아이디어(영속적 이해):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사실들을 모두 잊어버린 후에도 마음속에 남아있는 핵심 아이디어로서 곧 ‘영속적 이해’에 해당
정보과 빅아이디어로 ‘표현’, ‘추상화’, ‘자동화’, ‘네트워킹’, ‘디지털 감수성’이 도출되었으며 이에 기초한 교육과정 등을 제안함
정보과는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데이터 문해력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유일한 교과임. 따라서 정보과는 모든 학생이 받아야 하며, 차별없이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함
정보과는 타학문과 구별되는 명확한 정체성이 존재하며, 타학문에 흡수되거나 분할하여 담당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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